Project Description

최초의 국산 스피커, 60년 역사의 마샬. 하지만 런던에서 건너온 마샬이 지금은 더 유명합니다. 그들이 만든 앰프는 전설적인 밴드들에게 오랜동안 사랑 받았고, 그렇게 아이콘이 된 앰프 디자인을 컨버전한 블루투스 스피커로는 ‘밴드의 시대’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와는 달리 한국의 마샬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명기라 불리는 스피커들도 여럿 있었지만 오래된 이야기이고, 드라이브 유닛 위주의 라인업은 저렴한 외산 유닛의 공세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공장을 꿋꿋이 지키고 계신 노신사 대표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마샬 유닛으로만 만든 한정판 2-way 스피커입니다.

재질 : 레드오크(오일 & 왁스 피니시), 펠트(laser engraving)

Collaboration with H^M speaker lab